신세계그룹, 수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신세계그룹, 수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8.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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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장마로 인한 수해 복구 성금 5억원 전달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
 

신세계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룹은 이번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수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난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9년 강원도 산불과 올해 2월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7월말부터 8월초순까지 이마트24를 통해 경북 영덕군, 부산, 경기 용인 등 수해 지역에 생수, 컵라면, 즉석밥 등 총 5800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