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7월달에 출산한 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분유, 기저귀, 내복, 젖병 등의 신생아에게 필요한 용품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이동‘반짝 반짝 희망플러스’사업에 기탁한 후원금(100만원)으로 관내 미혼모 한부모가정에 축하카드와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고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다.

김정용 대이동장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