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가구 지원
가평,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가구 지원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8.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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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원·복지사업 이달부터 추가 확대 시행

경기도 가평군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과 복지사업을 이달부터 추가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위기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긴급지원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기준이 1억1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중위소득 90%이하, 재산기준이 2억2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로 인해 지난 4월 한시적으로 확대됐던 긴급지원사업과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이 이달부터 더 완화된 기준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 복지정책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급격히 소득이 감소한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 생활보장심의를 활용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