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대책 보고회
창녕,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대책 보고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8.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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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 사업 추진상황 점검…창녕형 뉴딜사업 추진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10일 제6차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1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6차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 민생·경제대책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총 120개 사업(사업비 557억원) 중 41개 사업은 완료했고 79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이 중 52개 사업은 진행률이 80% 이상 진척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 공무원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로 50%미만 사업은 16개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행사 등을 개최하기 어렵거나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예산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팀 관계자는 “추진상황이 50% 미만인 사업을 중심으로 끝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확인하고, 다음달 28일 최종 회의를 개최한 후 본부 운영을 마무리하고 창녕형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가 일상이 돼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경제 대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비상대책기구가 반짝 만들어지고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군 민생·경제대책본부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끝까지 꼼꼼하고 확실하게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