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태백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8.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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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정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강의실 내 학습자 간 거리(2m)를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정원을 조정하고 분반 및 격일제 수업을 통해 가능한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와 노래 관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 개강한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 휴식시간 환기, 이용자 간 거리 유지, 주 1회 전문 업체를 통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용자 역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작은 활력이 되고, 지속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평생학습관 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 학습자에게 참여 기회가 먼저 주어지며 결원이 생길 시 매월 말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