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평택 청담고, ‘군 인력 양성 상호교류 협약’ 체결
구미대-평택 청담고, ‘군 인력 양성 상호교류 협약’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8.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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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영 구미대 교수(왼쪽 세 번째)와 방남수 청담고 교장(왼쪽 두 번째)은 지난 6일 청담고등학교에서 ‘군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구미대)
박삼영 구미대 교수(왼쪽 세 번째)와 방남수 청담고 교장(왼쪽 두 번째)은 지난 6일 청담고등학교에서 ‘군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구미대)

경북 구미대학교는 최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청담고등학고에서 ‘군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서 주 내용은 △직업군인 진출을 위한 상호 교육 및 진로 업무 교류 △군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비, 보유시설 현장견학 △군사계열학과 진학을 위한 특강 및 홍보업무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청담고는 올해 부사관과를 개설해 2개 반에 35명이 편성된 가운데 육군본부와 군 부사관 양성 협약을 맺은 구미대와의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들의 진로확대와 상호발전이 기대된다.

방남수 청담고 교장은 “군 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구미대와 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과 상호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특성화 대학인 구미대는 군사협약학부(특수건설기계과, 응급의료부사관과, 환경화학부사관과)와 항공학부(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를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