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신규 고객에 KT 통신료 최대 12만원 환급
케이뱅크, 신규 고객에 KT 통신료 최대 12만원 환급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8.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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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계좌 자동납부 연결 시 적용
(자료=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신규 고객 중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KT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만원을 환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KT 통신비 자동이체를 연결하는 고객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유·무선 통신비 월 5000원씩 최대 12만원을 환급받는다.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내달 30일까지 해당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이다.

케이뱅크 체크카드 사용자는 타 은행과 GS25 편의점에 설치된 ATM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해외결제와 해외 ATM 현금 인출 수수료도 무료다.  

KT 통신비 자동이체를 케이뱅크 계좌로 연결한 고객은 5개월간 월 2000원씩 통신비 최대 1만원을 할인받는다. 올해 연말까지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이 할인 적용 대상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제휴 시너지를 토대로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마케팅, 연계 상품 출시 등 주주 및 그룹사와의 제휴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