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 업무협약 체결
태백시,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 업무협약 체결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8.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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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다인실업과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연동은 이미 지난 2017년 8월부터 관내 세탁업체인 다인실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인 ‘수거에서 배달까지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이불빨래방’사업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또는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 서비스 사업이다.

행안부와 강원도에서 여러 차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어 그동안 다인실업에서는 시중가의 1/4 수준으로 대형 이불 빨래를 해 주었고,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통해 292가구에 1148채의 대형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선우 다인실업 대표는 “앞으로도 3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으며 깨끗하고 포근한 이불 세탁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숙, 유홍성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기초로 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