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7기 핵심공약 ‘친절’ 2년간의 성과
남원시, 민선7기 핵심공약 ‘친절’ 2년간의 성과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8.10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높아진 시민 만족도 비결은 친절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2018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을 위해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통해 친절행정 드라이브를 걸었던 시의 지난 2년간의 친절행정 성과를 확인해 본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친절행정 변화는 출입문에서부터 시작됐다. 출입문은 민원인이 행정과 소통하는 첫 단계이자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그 동안 시장실을 포함한 시청 각 부서의 출입문은 불투명한 목재 문이었다. 

또 시는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시청을 만들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친절분위기 조성’, ‘친절역량 강화’, ‘친절동기 부여’, ‘직원 보호제도’ 4가지 친절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함께 웃는 남원, 친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부서별 친절시책, 상시 친절 모니터링 시스템 , 우수사례 공유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친절 에너지 충전 및 친절역량 강화를 위해 수요자 맞춤 친절교육, 찾아가는 읍면동 현장코칭, 전화친절도 조사 등을 통해 친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전화 친절도 조사는 지난 7월27일부터 4주간 시행중이며 전년도에 미흡했던 종료인사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매일 더 친절하게 등 친절 동기부여를 위해 친절한 직원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부서와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민이 친절공무원을 추천하거나 칭찬사연이 접수되면 전 직원에게 사연을 소개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는 낮추고, 직원보호제도 등을 가동해 민원인의 부당한 폭언, 협박 등 악성 민원으로 부터 직원을 보호한다. 이에 따라 시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 보호계획’을 수립해 직원보호에 나서고 있다. 폭언, 폭행, 반복민원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무원의 심리적, 육체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친절행정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