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김해시 안동 안동1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정당계약을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A 297가구 △59㎡B 126가구 △59㎡C 224가구 △74㎡ 347가구 △84㎡ 406가구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7.43대 1을 기록했다.
교통 및 생활 환경은 김해 여객터미널이 인접해 있고, 김해 시청과 김해 세무서 등 관공서가 주변에 있다.
단지 근처 편의시설로는 탑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인근에 있고, 단지 맞은편에 사업 용지가 조성돼 있어 향후 상업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단지 내 시설로는 △피트니스·골프 클럽 △도서관 △식물카페 △시니어클럽△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파트, 바람이 머물다가는 쉼이 있는 아파트'라는 자연친화적 컨셉으로, 주차장이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또, 친환경 시스템이 적용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일괄 제어 스위치 △절수형 양변기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미처 청약을 하지 못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리뉴얼 후 도입하는 혁신설계와 상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안동 360-32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8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