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부터 '브릿지 투어 위드 월드' 운영
롯데호텔 월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에서 체험하는 ‘스카이브릿지 투어’와 함께 도심 속 이색 호캉스(호텔과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브릿지 투어 위드 월드(Bridge Tour with World)’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호텔 월드의 브릿지 투어 위드 월드 패키지는 8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투숙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성은 디럭스 룸 1박과 조식 2인, 전망대 서울스카이 관람과 스카이브릿지 투어 티켓 2인권 등이다. 가격은 36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롯데호텔 월드는 해당 패키지를 통해 스카이브릿지에서 감상하는 서울의 탁 트인 전경은 물론 하늘 위 아찔한 스카이브릿지를 바라보면서, 색다른 설렘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브릿지 투어의 경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7시까지 운영된다. 지상 541미터(m) 야외 상공에 위치한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하늘 보고 뒤로 걷기와 팔 벌려 뛰기, 다리 위에 걸터앉기 등 스릴 넘치는 각종 미션과 함께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며,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패키지 예약 시 제공되는 일련번호를 확인해 관련 투어 예약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지난 7월24일 타워 최상단에서 고공 체험을 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티켓만 별도 구매할 경우, 전망대 서울스카이 관람과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포함해 인당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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