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지난 7일 상황실에서 신규 공무원 74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갖춘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정헌율 시장은 공직생활에 열정을 갖고 아름다운 공무원이 되라는 의미를 담아 임용장과 함께 빨간 장미꽃을 수여하며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앞서 신규 공무원들은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실무수습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임용식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지닌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살기좋은 多이로운 익산시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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