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6명 발생… 지역사회 30명·해외유입 6명
신규 확진 36명 발생… 지역사회 30명·해외유입 6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8.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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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연합뉴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연합뉴스)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지역사회에서 30명, 해외유입에서 6명이 나왔다.

경기 고양시 소재 교회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역사회 신규 환자 발생 수가 꾸준히 집계되고 있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459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경우 30명 수도권에서 26명(경기 14명·서울 11명·인천 1명)에서 나왔다. 이 외 광주에서 2명, 충북과 충남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 발생한 것은 최근 경기 고양시 소재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4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기쁨153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소재 ‘반석교회’에서는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서울에서는 지난 4일 은평구에서 선교회 활동을 하는 확진자 1명이 나온 이후 그의 가족 1명이 감염됐고 이들과 같은 선교회 모임에 참석한 동작구 거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성동구에서도 지난 5일 확진자 1명이 나온 이후 가족, 지인 부부 등이 잇달아 감염됐고 이날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악구에서는 지난 8일 은천요양병원에서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한 교회발 감염이 결국 지역사회 신규 확진 발생 규모를 크게 한 모습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6월26일부터 전날까지 44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 이날 한 자릿수로 낮아졌다. 지난 6월25일(5명) 이후 45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이다. 해외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는 줄고 지역사회 사례는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나온 6명의 해외유입 확진자 중 1명이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서울(2명), 경기·대구·울산(각 1명)으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자가 유입된 국가는 인도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필리핀, 멕시코 각 1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5명이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누적 162만4650명이고 이 중 159만32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680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7월 코로나19 하루 신규 발생자 현황을 보면 1일 51명, 2일 54명, 3일 63명, 4일 63명, 5일 61명, 6일 48명, 7일 44명, 8일 63명, 9일 50명, 10일 45명, 11일 35명, 12일 44명, 13일 62명, 14일 33명, 15일 39명, 16일 61명, 17일 60명, 18일 39명, 19일 34명, 20일 26명, 21일 45명, 22일 63명, 23일 59명, 24일 41명, 25일 113명, 26일 58명, 27일 25명, 28일 28명, 29일 48명, 30일 18명, 31일 36명이었다.

8월에 와서는 첫날 31명이 발생했고 이튿날에는 30명이 나왔다. 이어 3일 23명, 4일 34명, 5일 33명, 6일 43명, 7일 20명, 8일 43명이 발생했다. 이날은 36명이 추가됐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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