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지구촌촌장학교 누리집서 접수
새만금개발청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협력해 2020년 '새만금 홍보대사' 15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새만금 홍보대사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에게 새만금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 또는 대학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6일까지 '지구촌촌장학교' 누리집을 통해 홍보대사 지원을 받고, 18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지구촌촌장학교 누리집 게시판과 개인 문자 알림을 통해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선발된 150명은 교육을 거쳐 오는 29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만금 조사와 홍보자료 제작,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한 새만금 해외 홍보를 수행한다.
김용태 새만금개발청 대변인은 "세계가 주목할 미래 중심지가 될 새만금을 해외에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