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는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가 지난달 22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는 7월15일 열린 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 및 활동계획서를 의결받아 12월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구본승 의원을 대표로 이정식, 유인애, 조윤섭, 김미임 의원이 함께 강북구민의 마음치유와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연구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구정사업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내용은 구 마음치유(마음건강)·행복증진 사업 점검 및 개선과제 찾기, 강북구민의 심리적 어려움 및 행복지수, 삶의 만족도 등 파악, 행복증진 조례 등 관련 조례 제·개정 검토, 노원구 불암산산림치유센터 및 행복증진 사업사례 검토 등이다.
이에 연구회는 7월22일 1차 회의를 개최해 ‘강북구 행복지표 개발 및 행복증진 정책연계 방안’ 연구 용역을 8월 중순까지 발주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9일 구 정신건강사업 이해 및 현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9월 초순까지 지역 정신건강사업 관련 자료요청 및 파악, 분석을 진행하고 9월 중순까지 심리상담·마음치유 관련 민간·기관 관계자 자문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0월 중순까지 좋은 사례 현장탐방 및 자료 비교를 진행해 벤치마킹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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