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 지역 생산자 단체와 소통간담회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 생산자 단체와 소통간담회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0.08.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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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드림 생협 회원 애로사항 청취…공동 직거래 활성화
(사진=장흥군)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지난 5일 남도드림 생산자 협동조합 대표 문상영 등 20여명의 회원들과 공동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도드림 생협 조합원 수의 증가와 협동조합의 사회적 기업 전환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고 그간의 직거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등 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남도드림 생산자 협동조합은 26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고, 토요시장 특판장과 정남진 장흥몰 위탁 운영, 농특산물 공동 직거래 등 군 직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13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과 군 체육진흥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기탁해 사회적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또한 면밀히 검토해 마련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