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393번지 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록에 지식산업센터 '동탄우미뉴브'를 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4만9881㎡ 규모 동탄우미뉴브는 SRT 동탄역 인근에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양호하다. 동탄역에는 GTX-A노선과 인덕원-동탄 연결 복선전철도 지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에 1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고,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도 가깝다. 병점역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트램2호선도 도보권에 개발될 예정이다.

주변 산업 환경은 삼성전자 나노시티와 한국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여러 대기업이 가깝고, 수원·용인 권역에 1만3000여개 기업이 있다.

우미건설 동탄우미뉴브 입주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제조업 입주사를 위해 지상 6층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 가능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도입한다. 소규모 업체를 위한 섹션오피스형 전체에는 발코니를 제공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서도 교통입지가 탁월하고 인근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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