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온라인 소통크루 2기' 출범
'JDC 온라인 소통크루 2기' 출범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8.0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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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집·사보·SNS 등 홍보 채널 콘텐츠 모니터링 
문대림 JDC 이사장이 6일 개최된 'JDC 온라인 소통크루 2기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자료=JDC)
문대림 JDC 이사장(왼쪽 위)이 지난 6일 개최된 'JDC 온라인 소통크루 2기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자료=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난 6일 'JDC 소통크루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JDC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JDC 누리집을 통해 'JDC 온라인 소통크루 2기'를 모집해 제주도 내·외에서 30명이 지원한 가운데 20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JDC 소통크루 2기'는 활동기간 동안 온라인 소통 회의에 참석해 JDC의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온라인상에서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또, 누리집과 사보, SNS 등 JDC 홍보 채널의 콘텐츠 적정성(성차별이나 성역할, 지역차별 등)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JDC 소통크루 2기 온라인 발대식' 진행 모습. (사진=JDC)
'JDC 소통크루 2기 온라인 발대식' 진행 모습. (사진=JDC)

이날 발대식은 문대림 JDC 이사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여자 소개와 소통크루 활동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이어 제1차 회의를 진행해 JDC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슬기 크루는 "JDC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많은 도민들이 모르고 있다"며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JDC의 사업이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하는 사업임을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지현 크루는 "JDC가 진행하는 사업을 도민들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지역에 도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직관적인 체험형 홍보관 및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JDC 소통크루 2기 온라인 발대식' 진행 모습. (사진=JDC)
'JDC 소통크루 2기 온라인 발대식' 진행 모습. (사진=JDC)

홍진혁 JDC 홍보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소통크루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비대면 소통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