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기흥휴게소에 그랩 앤고 시스템 적용 매장 오픈
BBQ, 기흥휴게소에 그랩 앤고 시스템 적용 매장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8.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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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에 조리된 제품 준비, 구입 후 즉시 취식 가능
제너시스비비큐는 '그랩 앤 고' 방식의 BBQ 기흥휴게소점을 오픈했다.(사진=제너시스비비큐)
제너시스비비큐는 '그랩 앤 고' 방식의 BBQ 기흥휴게소점을 오픈했다.(사진=제너시스비비큐)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는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적용한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BBQ 기흥휴게소점은 약 142㎡(43평)넓이의 프리미엄 카페형 매장으로, 좌석 규모 총 66석에 휴게소 이용객 특성을 고려해 미리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거나 가져갈 수 있는 미국식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갖췄다.

그랩 앤 고는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 아웃(Take-out)과 달리, 진열대에 조리된 제품들이 준비돼 있어 원하는 메뉴를 바로 구입해 어느 곳에서나 즉시 먹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는 BBQ가 미국 맨해튼 매장에 도입해 크게 성공을 거둔 판매 형태로, 올해 4월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에 본격 도입했다.

BBQ 기흥휴게소점에선 치킨 외에도 샐러드, 샌드위치, 컵밥, 소떡소떡 등 90여가지의 BBQ 전 메뉴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이를 통해 휴가철이나 주말 여행에 나서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BBQ 기흥휴게소점은 매장 식사와 테이크 아웃은 물론, 인근 주거지역 배달도 가능하다.

BBQ관계자는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가장 큰 즐거움이 먹거리인 만큼, 기흥휴게소점은 기존 매장 대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매부터 취식까지 한층 간편해진 그랩앤고 시스템을 통해 많은 분들이 휴게소에서도 BBQ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