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나기마을, 제17회 황순원문학제 개최
양평 소나기마을, 제17회 황순원문학제 개최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8.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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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예심작 출품…본선 9월11일~13일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 소나기마을은 9월11일부터 13일 소설가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7회 황순원문학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9월11일은 소나기마을의 영역 확장, 미래와 비전을 주제로 한 문학세미나와 소나기마을문학상 시상식이, 12일은 전국 초중고등부 백일장 본선, 13일은 양평 학생들의 그림그리기대회 본선이 펼쳐진다.

참가 대상은 전국 19세 이하의 청소년(그림그리기는 양평만)이고 예심작 출품은 8월15일까지 황순원문학제 공식블로그를 참조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본선 진출 결과는 8월25일 공식블로그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백일장 본선 시제와 그림그리기 본선 화제는 황순원 선생의 작품을 참조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며, 백일장의 경우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편 100만원, 최우수 3편과 우수상 6편은 상금 10만원~50만원, 그림그리기대회의 경우 대상(경기도지사상) 1편 100만원, 최우수ㆍ우수상 각 3편 상금 10만원~50만원을 지급한다.

백일장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경희대학교나 각 대학의 문학 분야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