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전격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모든 은행 계좌의 '간편 조회'와 계좌에 남아 있는 '잔액 확인'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화면이 구현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진입 시부터 자신의 전체 금융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와 카카오톡에서 복사한 계좌번호에 계좌를 이체할 때, 우리WON뱅킹이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기능도 추가로 탑재됐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의 편의성 향상을 기념해 '오픈뱅킹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까지 진행하는 '딱, 5일간의 혜택! 오픈뱅킹 등록하고 커피 받으세요!' 이벤트를 통해 오픈뱅킹 신규 등록 고객 선착순 5000명에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내달 말까지 전개하는 '오픈뱅킹 가입하고 시원한 혜택 받으세요!'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5400여명에게 아이패드 미니와 베스킨라빈스 3만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우리WON뱅킹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앱 안에 있는 서비스와 기능을 다양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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