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확보
유상범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확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8.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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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10호선(행인2지구)도로 사업 등 투입
홍천군 “현안사업 추진 탄력 기대”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군)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홍천군 군도10호선(행인2지구)도로확포장사업 7억 원과 횡성군 강림면도102호 (수레너머)도로 확포장사업 8억 원, 영월군 군도9호(분덕재) 터널 설치사업 9억 원, 평창군 동산리 17-3 일원 배수로 정비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4개군 지역구에 절실했던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해·재난 위험에 대비한 시설물 설치로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군도10호선(행인2지구)도로 확포장사업에 7억원을 투입하여,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기대된다.

횡성군은 강림면도102호(수레너무)도로 확포장사업에 8억원을 투입하여,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안전사고 위험이 큰 도로를 확포장하여 사고위험을 해소하고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월군은 영월읍과 북면을 연결하는 군도9호선(분덕재)에 오르막과 급회전이 구간이 많고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성 높아 터널 설치를 통한 원활한 교통 소통과 도로의 안정성 도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고, 금번 예산 9억원 확보로 사업이 탄력받을 예정이다.

평창군은 동산리 17-3 일원 배수로 정비사업에 9억원을 투입하여, 집중호우시 배수로가 없어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의 차량 및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보행자 통행 위험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하여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상범 의원은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있었고, 그동안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추진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서 부처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받고, 재해·재난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