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신길7동 마을도서관 개관식 참석
영등포구의회, 신길7동 마을도서관 개관식 참석
  • 허인 기자
  • 승인 2020.08.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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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등포구의회
사진=영등포구의회

서울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신길7동 주민센터 5층에 리모델링해 개관한 ‘영등포구 마음서랍 마을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및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의원들과 김민석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시설 살펴보기, 내빈들의 인사말씀을 진행한 후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길7동 마을도서관은 5층에 있던 기존의 ‘청소년독서실’과 ‘작은도서관’을 ‘마을도서관’으로 통합 리모델링했다. 253㎡(약 75평) 규모의 공간에 다양한 책이 비치되는 자료실과 개인학습을 위한 독서실로 구성됐다.

특히, 자료실은 서가와 커뮤니티 공간이 혼합된 문화쉼터 공간으로, 독서실은 오픈형 책상 배치 및 편의 공간으로 조성·운영된다.

고기판 의장은 “작은 도서관과 청소년독서실을 통합 리모델링하여 ‘서가와 커뮤니티 공간이 혼합된 문화쉼터’와 ‘주민들을 위한 편의 공간’으로 바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개관한 마을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책도 읽고 자유롭게 휴식하며, 이웃 간 나눔과 소통, 그리고 추억을 이어주는 ‘동네 문화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