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이 움직인다'…벅스, 라이브 앨범아트 도입
'앨범이 움직인다'…벅스, 라이브 앨범아트 도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8.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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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 음악감상 환경 제공
(이미지=NHN벅스)
(이미지=NHN벅스)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한 ‘라이브 앨범 아트’ 기능을 국내 음악 서비스 중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라이브 앨범 아트‘는 5초 내외의 영상이 반복 재생되는 기능이다. 벅스 회원은 모바일 앱 음악 재생 화면과 앨범 정보 페이지에서 움직이는 앨범 아트를 보며,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화면을 길게 터치하면 원본의 앨범 아트 이미지도 볼 수 있다.

벅스는 우선 오마이걸의 ‘NONSTOP’과 강다니엘의 ‘MAGENTA’를 포함한 15개 앨범에 원본 이미지 기반의 숏폼 콘텐츠 영상을 적용했고, 앞으로 더 많은 앨범에 확대 반영할 예정이다.

검색창이나 탐색 메뉴에서 태그(#)가 붙은 ‘#라이브앨범아트’ 테마를 선택하면, 현재까지 라이브 앨범 아트가 적용된 모든 앨범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벅스 측은 “벅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브 앨범 아트’를 통해 신선함과 재치가 넘치는 독특한 음악 감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벅스는 20년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능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