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아트스테이션의 비타민뮤직북여행 ‘사계의 색깔을 찾아서’ 공연이 4일 오전 10시20분, 11시 소셜캠퍼스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선보였다.

대전시 사회적경제 사업화개발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예술교육 콘텐츠는 찾아가는 공연, 이머시브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을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편곡해 음악을 편성하고, 계절여행자와 색깔을 부르는 아이 등 두 배우가 연주와 함께 흑백의 나라에서 색깔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음악극이다.

특히 예술교육 콘텐츠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컬러링북을 제작해 음악극을 보는 유소아, 초등학생의 관객들이 자신의 느낌을 색으로 표현하며 참여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유소아, 초등학생 단체이동으로 인한 안전문제, 성인용으로 시공된 공연장 시설로 인한 안전문제 등 공연을 보기 위해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없애 장소제한없이 자유롭게 클래식을 느끼고 표현하도록 제작된 이번 공연은 사계절을 소재로 시리즈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스테이션 신영길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유소아, 청소년들이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면서 체험형 공연이 진행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이번 시제품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함양 및 예능교육에 제 2의 모차르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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