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공항공사, 항공기 탑승 '바이오 인증 활용' 협약
JDC-공항공사, 항공기 탑승 '바이오 인증 활용' 협약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8.04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체정보로 본인 확인 절차 간편화
4일 JDC 본사에서 열린 '원 아이디 바이오 인증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문대림 JDC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손창완 공항공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4일 JDC 본사에서 열린 '원 아이디 바이오 인증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문대림 JDC 이사장과 손창완 공항공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4일 제주시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원 아이디(One ID) 바이오 인증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 아이디는 항공기 탑승 시 탑승권과 여권 등 필요 서류를 바이오 정보로 대신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JDC는 이번 업무협약이 스마트 공항·면세점 조성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 인증 공동활용 서비스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행정지원 △공항 이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 인증 시스템 구축 △다양한 공항시설 이용에 대한 서비스 연결 등과 관련한 사항에 상호 협조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두 기관의 인프라 연계를 통해 공항과 면세점의 운영 효율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바이오 인증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스마트 면세점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