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코로나19 방역 강화…선릉역점 '정상영업'
할리스커피, 코로나19 방역 강화…선릉역점 '정상영업'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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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장 소독·마스크 의무 착용·거리두기 등 준수 철저
(제공=할리스커피)
(제공=할리스커피)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는 최근 선릉역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가운데, 소비자와 직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1일 1회 소독’과 매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서 7월22일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 방문했다. 방대본은 할리스커피에 이 사실을 알렸으며, 할리스커피는 28일 즉시 해당 점포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당시 직원들은 규정대로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해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다. 방역작업과 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한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은 현재 정상영업 중이다.

할리스커피는 평상시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매장을 대상으로 모든 장비와 기물, 접객공간 등을 대상으로 청소와 소독을 실시 중이다. 모든 근무자들은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출근 시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추가로 보건소 방역과 자체 방역을 시행하며, 관련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와 방역 등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또, 매장에서는 전 직원은 물론 소비자들이 주문 또는 방문할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객 밀집도가 높은 주요 상권의 매장부터 테이블 간격을 두고, 주문 줄을 설 때 거리를 두도록 가이드라인을 표시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방·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