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구주택 총조사 현장 조사요원 공모
부산시, 인구주택 총조사 현장 조사요원 공모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8.0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주택 총 조사요원 9월 3일까지 공모
▲부산시 인구주택 총 조사 요원에 도전 하세요(,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인구주택 총 조사 요원에 도전 하세요(,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현장 조사요원을 오는 9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요원은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함께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나눠 총 1696명을 공모한다.

내일을 위해 부산의 오늘을 기록한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종이 없는 전자조사로 진행되므로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업무에 전념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인터넷(조사 홈페이지)은 4일부터 접수하고, 방문은 지원할 구·군청에서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세부적인 공모 일정은 시와 해당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3일 이후 각 구·군 및 인구주택총조사의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모집 확정자에게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될 예정이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정책의 기초가 되는 기본통계로서 모든 통계의 기준이 되는 통계”라면서 “조사요원의 역량에 따라 자료의 정확성이 좌우되므로 우수한 많은 분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에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