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1년 예산편성에 도민의견 듣는다
경상남도, 2021년 예산편성에 도민의견 듣는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8.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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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일 11일간... 도 홈페이지 인터넷 설문 진행
재정 운용, 분야별 중점 투자방향 등에 대한 설문, 기타 의견 수렴
김경수 도지사 사진/ 경남도
김경수 도지사 사진/ 경남도

경상남도는 2021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4일부터 14일까지 총 11일간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열악해진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운영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은 △재정 운용 방향 △안전, 교육, 관광 등 10개 분야별 우선 투자분야 △지방재정 확충 및 재원 배분 가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 ‘도민소통 광장’ 게시판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된다. 또한, 도청 전 실과에 통보하여 내년도 예산편성 투자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내 도민소통 광장,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2021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2021년도 예산 편성에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