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호황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 중반 1%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12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7p(1.06%) 오른 2275.0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1.29p(0.95%) 오른 2272.33로 출발해 전장 대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홀로 48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5억원, 1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4.28%)과 건설업(+3.52%), 운수장비업(+2.18%) 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p(0.69%) 오른 833.2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5.71p(0.69%) 오른 833.28로 개장해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장 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139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9억원, 384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2.02%)과 기타서비스업(+1.74%), 운송업(+1.66%) 등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비금속업(-0.90%)과 종이·목재업(-0.69%), 정보기기업(-0.24%)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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