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마이데이터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고객별 자산관리와 소비패턴 분석, 맞춤형 혜택 중심으로 개선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민카드는 KB금융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를 3.0 버전으로 전격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브메이트 3.0은 국내 130여개 금융 기관의 정보와 연동해 구현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등 금융회사에 보유한 자산 현황을 한 눈에 편리하게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다.

또, 리브 메이트 3.0의 메인 메뉴로 구현된 '투데이'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된 금융과 소비, 혜택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투데이는 금융 및 혜택 연관 정보를 큐레이션하고, 플랫폼의 주요 기능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리브 메이트 3.0은 본격적인 마이 데이터 시대를 맞아 단순히 관리(Managing)하는 자산 관리가 아닌 증식(Earning)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구현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카드는 이번 리브메이트 3.0 출시를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1개 금융기관 이상 자산 연동을 완료한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포인트 1000만점(5명) 등 총 11만1115명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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