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세대 투아렉' 구매혜택 강화…6000만원대 구입 가능
폭스바겐, '3세대 투아렉' 구매혜택 강화…6000만원대 구입 가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8.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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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대중화' 전략 일환 가격 재조정
5년/15만㎞ '범퍼-to-범퍼 보증 프로그램' 기본 제공도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의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플래그십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세대 신형 투아렉’의 소비자 혜택을 대거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투아렉은 지난해 7월 기준 전 세계에서 100만대 판매된 밀리언셀러 모델이다. 올해 2월에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폭스바겐은 부가세를 포함해 신형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을 8390만원, 신형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를 8990만원, 신형 투아렉 3.0 TDI R-Line은 9790만원으로 각각 가격을 조정했다.

8월부터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 혜택도 강화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금융상품을 활용할 시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은 72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 인’ 혜택(300만원)을 더하면 6900만원대로 투아렉 구입이 가능하다. 트레이드 인은 기존에 소유하던 차량을 매각하고, 새로 구매할 경우 얻을 수 있는 혜택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상위 모델도 현재 권장 소비자 가격 대비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8%, 투아렉 3.0 TDI R-Line 7%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투아렉 3.0 TDI V6 구매자에게는 파워 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 5년 또는 15만킬로미터(㎞) 중 먼저 도달하는 사항을 기준으로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을 새롭게 제공하며, 웰컴 서비스와 키트,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은 수입차의 대중화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투아렉의 가격 재조정과 특별 프로모션도 이와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폭스바겐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플래그십 SUV 투아렉을 더 많은 가망 고객들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