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하철 5호선 1단계 개통 따라 일부 버스노선 조정
하남, 지하철 5호선 1단계 개통 따라 일부 버스노선 조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8.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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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1단계 개통에 따라 일부 버스노선을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 개통되는 미사역·하남풍산역 방면 버스 노선 연계 수요와 우회거리가 과다했던 노선의 개선 요구를 반영, 이날 첫차부터 일부 노선을 변경 운행한다.

변경하는 노선은 시내버스 9301번, 112-5번, 81번, 83번 및 마을버스 3번, 3-1번, 3-2번 등으로 신설 지하철역과 연계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향후 시는 시내·마을버스 운송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버스 미운행 구간을 개선하고, 일부노선의 우회구간을 단축해 조정한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버스노선 조정으로 지하철역의 접근성이 향상돼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