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달 31일 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김모(42세, 여) 씨, 안모(43세,여) 씨 2명에게 동두천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생활안전과장이 전수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와 안씨는 지난달 31일 CCTV 관제업무 중 중앙역 자전거 보관소 인근에서 신원미상 사람이 배회하는 것을 목격하고 집중관제 중 자전거 및 부품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한 뒤 신속하게 관제센터에 상주한 경찰과 112상황실에 보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일조를 했다.

최용덕 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후 매년 관제요원들은 열성적인 근무자세로 각종 중요 범죄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등 안전한 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안전한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