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산엔청복지관, 코로나19 예방 협업
산청군-산엔청복지관, 코로나19 예방 협업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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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 정서 지원·시설 방역 등
요보호 장애인 모니터링(전화)사진/산청군
요보호 장애인 모니터링(전화)사진/산청군

산엔청복지관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청군과 협업을 하는 등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산엔청복지관은 코로나19로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재가장애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일명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우울증 해소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관은 7월 말부터 산청군(관내 11개 읍·면)과 협업해 재가장애인에게 방문 및 전화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청군의 4개 장애인단체 사무실을 주기적인 방역을 지원함으로써 혹시 모를 감염증에 대한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방역 관련 물품은 산엔청복지관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받았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홀로 집에 있는 장애인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민관협업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