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철원서 물놀이 하던 30대 숨져
폭우 속 철원서 물놀이 하던 30대 숨져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8.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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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일부지역 등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자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철원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경 담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30세, 경기 의정부)와 지인 1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떠내려가 실종, 신고를 받은 철원소방서 직원들이 출동해 이들을 구조했지만 의식불명된 A씨는 철원병원으로 이송 후 6시32분경 사망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