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쌍책면 내촌마을 주민들, 덤끝 꽃동산 환경정화 활동
합천 쌍책면 내촌마을 주민들, 덤끝 꽃동산 환경정화 활동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8.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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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 쌍책면 내촌마을 주민들은 연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임에도 지난달 30일 자발적으로 ‘덤끝 꽃동산’ 내 잡풀 제거와 마을주변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조성된 ‘덤끝 꽃동산’은 지난 2016년도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꽃동산으로 그간 다년생 꽃들을 꾸준히 심고 가꿔 오고 있어 매년 사시사철 형형색색 꽃이 피고 있다.

특히, ‘덤끝’에 오르면 굽이 흐르는 황강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상현 면장은 “쌍책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시 되찾고 싶은 곳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경 이장은 “앞으로도 꽃동산을 가꾸어서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