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시설 견학···군부대 접목 방안모색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김현종 육군 제5군단장과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군농기센터와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했다고 2일 전했다.
김 5군단장과 군 간부들은 군농기센터내 철원군 시설농업 대표품목인 파프리카를 시험재배 하는 스마트 온실(품종 나가노·볼란테, 면적:1320㎡)과 축산농가 중 최신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낙원농장을 견학했다.
스파트팜이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환경을 최적의 조건으로 유지·관리하고 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원격에서 자동 관리하는 지능화된 4차 산업혁명 농업기술이다.
김현종 5군단장은 스마트팜 현장 견학 후 “역시 철원군이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이끌고 있는 선진 농업군인 것을 확인했다”며 “스마트농업에서 배운 다양한 ICT사업을 발굴해 군부대에도 적극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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