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지역내 공·사립유치원 22개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치원 자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생지도 및 방역수칙 준수, 등·하원 및 교육과정 운영 시 밀집도 최소화 방안, 급·간식 운영 및 보존식 관리(영하 18도 이하, 144시간 이상 보관) 등에 대해 유치원이 1차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점검이 미흡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인 관리 및 지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모든 유치원에 예산을 교부해 구입한 교구소독기를 이용해 유아들이 자주 사용하는 작은 블럭, 레고, 소품 등의 교구는 매일 소독 후 제공해 교구로 인한 유아간 감염이되지 않도록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 서고 있다.
각 유치원은 수시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체점검 실시해 여름철 각종 감염병 예방 및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유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며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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