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31일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91-6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88㎡ 주거용 생활숙박시설 552실과 호텔형 생활숙박시설 138실로 구성된다. 주거용 생활숙박시설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11실과 88㎡ 441실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77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및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인터넷 청약접수 8월3~4일 △당첨자 발표 8월5일 △정당 계약 8월6~7일 순으로 진행된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타입별로 판상형 구조와 현관·복도 수납장,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빌트인콤비 냉장고와 전기쿡탑, 빌트인김치냉장고 등을 무상품목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한다.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원터치 세대 현관문 열림 기능을 설치하고,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도 도입한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시민대로가 맞닿아 시내·외로 한 번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인근에 안양시청과 안양소방서 등 관공서가 있고 △CGV △롯데백화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평촌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안양시가 추진 중인 복합문화공간 사업 구간에 포함돼 입주민이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안양시는 평촌 중앙공원부터 안양시 청사 광장에 이르는 28㎡ 일대 부지를 운동시설과 공연장 등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교육 여건은 평촌초등학교와 평촌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평촌신도시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양 최고 48층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대우건설의 우수한 상품설계와 다채로운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19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