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실습위주 생태적 순환 농사 배우다
강동구, 실습위주 생태적 순환 농사 배우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8.02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1일부터 구 도시농업 포털 사이트 통해 참여자 모집
이론·실습 병행 초보 농부 위한 농사 교육, 8월25일 개강
(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서울시 강동구는 현장에서 실습해 배워 도시에서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 수강생을 지난 1일부터 도시농업포털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는 배움과 재미가 있으며 참여자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도시농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의식과 자연생태계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지향하도록 돕고 있다.

강의는 오는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파믹스센터 교육실 및 실습텃밭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텃밭 만들기부터 절기에 따른 가을 작물 재배법, 음식물 퇴비 활용, 토양관리와 지렁이 농법, 텃밭에서 즐기는 허브차 등 초보 농부들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일부터 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참가 및 프로그램 안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