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코로나19 초기대응 지역확산 막았다
홍천군, 코로나19 초기대응 지역확산 막았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7.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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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확진자 없어...홍천캠핑장발 코로나 확산은 오보
(사진제공=조덕경 기자)
(사진제공=조덕경 기자)

강원 홍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캠핑장을 방문한 6가족18명중 6명이 사전 확진자이며 성남시 확진자 및 속초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김포시 일가족 3명이 확진판정 받았으나 홍천 관내 지역 주민은 단 한명의 확진자도 없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확진자의 방문 동선에서 확인된 관내 캠핑장 및 관내 마트역시 접촉자가 없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7월 30일 현재 완료했다.

홍천캠핑장을 이용한 뒤 감염되었다는 일부 언론의 기사는 '오보'이며 캠핑당시 무증상에 가까운 상태였던 성남 확진자로 인해 함께 캠핑한 일원 중 3명추가 감염자(김포시 거주)가 발생 했다.

방역당국 과 홍천군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등을 확인하며  감염경로파악과 철저한 방역소독 중이다.

홍천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하여 코로나19초기 대응 능력으로 철저한 방역작업 및 방문지역 모니터링을 실시해 총력을 다해 통제 하고있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홍천관내 캠핑장 및 휴양시설 전체에 대하여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 하였고  1m 거리두기 와 마스크착용 으로  야외 휴가시 소규모 단위로 .밀폐.밀접.밀집시설에 대하여 거리두기 생활화가 코로나 방역에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관내 캠핑장에는 성남시, 속초시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일부 언론의 오보로 인하여 지역사회가 동요하기도 했으나, 우리 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철저하게 사후조치를 완료하였으니, 지역주민들께서는 안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