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어린이 간식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출시
팔도, 어린이 간식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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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치즈&소시지 등 2종
시장 세분화로 경쟁력 강화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 (제공=팔도)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 (제공=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어린이 간식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이하 뽀로로 핫도그)’를 출시하며 핫도그 제품 다변화에 속도를 냈다.

31일 팔도에 따르면 신제품 뽀로로 핫도그는 ‘오리지널’과 ‘치즈&소시지’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제품 모두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보존료와 산화방지제, 발색제, 합성향료 4가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소시지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빵 반죽에는 단호박과 당근, 양파, 파슬리로 구성된 4가지 녹황채소분말이 들어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도 담았다.

김성희 팔도 마케팅 담당은 “뽀로로 핫도그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라며 “판매채널 확대와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뽀로드 핫도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용량은 75그램(g)이며, 가격은 오리지널 1600원, 치즈&소시지 1700원이다.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 11번가 등에서 가능하다. 

향후 팔도는 ‘뽀로로 핫도그’의 판매채널을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팔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팔도의 핫도그 라인업은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늘리면서, 제품 라인업 확대로 핫도그 시장 공략을 세분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핫도그 국내 판매액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다. 

실제 2016년 697억원에서 2017년에는 820억원, 2018년 1022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