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핑크퐁 키즈홍삼' 라인업 확대…어린이 음료시장 공략
롯데칠성, '핑크퐁 키즈홍삼' 라인업 확대…어린이 음료시장 공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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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케일', '배·도라지' 2종 신제품 출시
어린이 홍삼음료 '핑크퐁 키즈홍삼' 4종. (제공=롯데칠성음료)
어린이 홍삼음료 '핑크퐁 키즈홍삼' 4종. (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을 활용한 키즈 홍삼음료 신제품을 출시하며, 어린이 건강음료시장 공략에 나섰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핑크퐁 키즈홍삼 ‘파인애플·케일’과 ‘배·도라지’ 등 신제품 2종이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제품은 지난 2019년 4월 출시한 핑크퐁 키즈홍삼 ‘사과·당근’, ‘포도·야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 홍삼음료다. 

핑크퐁 키즈홍삼 파인애플·케일은 홍삼 특유의 향과 쓴 맛을 최소화하고 파인애플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살려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또 다른 제품인 배·도라지는 국산 배와 도라지를 사용해 배 특유의 시원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한 잔에도 자녀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어린이 홍삼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다양한 맛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핑크퐁 키즈홍삼은 국내산 6년근 농협홍삼 농축액에 과일과 평소 섭취가 어려운 여러가지 야채를 섞어 원료에 민감한 부모들의 눈높이를 고려했다. 

패키지는 주 타깃인 어린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을 사용했다. 어린이 혼자서도 남기지 않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100밀리리터(㎖) 용량에 안전을 고려한 둥근 모서리 형태의 파우치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