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 하구에서 '숨은 포토 존' 찾아라"
부산시, "낙동강 하구에서 '숨은 포토 존' 찾아라"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7.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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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사진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면 기념품 중정
▲그래픽 제공=부산시
(사진=부산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 하구와 을숙도 습지의 아름다운 비경을 알리는 ‘낙동강하구 숨은 포토존 찾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낙동강하구에 숨어있는 포토존 8곳 중 2곳 이상을 방문한 인증사진과 소감을 에코센터 홈페이지 ‘참여마당-나도 사진작가’에 올리면 기념품을 준다.

인증사진은 포토존 표지판 주변에서 촬영해야 하고, 신체 일부(전신·얼굴·손·뒷모습 등)가 나와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에코센터가 제작한 도자기컵을 선물한다.

우수작은 9월4일 에코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상품은 같은달 27일까지 에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하면 된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참여하면서 낙동강하구와 을숙도를 알리기 위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사진 공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운철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낙동강하구와 을숙도의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느끼고, 자연과 함께 힐링도 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여름 생태체험 프로그램’ △비대면 랜선체험인 ‘동영상으로 낙동강하구 생태체험 즐기자’ △을숙도 인증 여권에 도장을 받고 기념품 받는 ‘을숙도 문화·생태여행 완주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