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워킹스루 방식 청춘식당 운영시작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워킹스루 방식 청춘식당 운영시작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7.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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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밑반찬 지원 서비스 진행
(사진제공=조덕경 기자)
(사진제공=조덕경 기자)

강원도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조리된 도시락을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에는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워킹스루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는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앞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매주 화, 목 오전 자원봉사 단체 및 개인봉사자가 함께하여 홍천읍, 화촌면, 동면, 남면, 북방면에 밑반찬 배달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복지관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안심단계가 아니므로 밑반찬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과,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영양만점 식생활영위를 위해, 지속적인 직원 및 봉사자 모두가 함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