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에 "우주산업 발전시킬 계기"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제한이 해재된 것과 관련, "앞으로 완전한 미사일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고체연료 사용제한 해제는 우주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좋은 계기"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한미는 대한민국의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지난 28일부터 완전히 해제하기로 하는 개정 미사일 지침을 채택했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