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문경시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독서생활화 및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8월5일까지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에서 ‘2020 피서지 새마을문고 및 환경안내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피서지 새마을문고는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2000여권의 도서를 대여한다.
환경안내소는 관광객 안내는 물론 지급받은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재생 화장지로 교환해준다.
아울러 아이 하나 더 갖기 운동과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및 범국민 에너지 절약운동 등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종휘 문고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가 메마르기 쉬운 요즘 정서 함양 및 선진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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