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가천·을지 등 4개 대학과 ‘청년 전공 살리기’ 협약
성남, 가천·을지 등 4개 대학과 ‘청년 전공 살리기’ 협약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7.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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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28일 시청 6층 행정조정실장실에서 가천대·을지대·동서울대·신구대 등 관내 4개 대학과 ‘청년 전공 살리기(전공하JOB)’ 사업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전공 살리기’는 성남지역 기업과 가천·을지·신구·동서울대 등 4개 대학 대학생을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성남지역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쌓는 이들 4곳 대학생의 임금 80%를 부담하기로 했다. 

시가 대학생 17명을 선발·매칭하며 1인당 최대 지원금은 월 160만원이다. 각 대학교는 사업에 참여해 실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사업 참여기간에 대한 학점(2~24학점)을 인정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전공 관련직무 경험을 쌓아 취업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