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명품수박' 출하 한창
'진안고원 명품수박' 출하 한창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7.28 13:1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최상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 수박’이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에 한창이라고 28일 밝혔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며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 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선별‧출하해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는 8월13일까지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4500여톤(88ha, 155농가)의 비가림터널 재배 수박을 출하할 계획이며 매출액이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안고원 수박’은 농협 하나로유통, 롯데마트, 홈플러스, 도매시장 등 전국 각지에 출하되고 있어 전국 곳곳에서 맛볼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19사태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로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진안고원 명품수박이 그 계기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swp2072@hanmail.net